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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 Life

안양 (뿅의 전설)

여깡, 2013. 11. 16. 19:13

주말 밤부터 비내리고 초겨울이 찾아온다고 했더니만 토요일 낮 날씨는 이렇게 좋을 수 가 없습니다.

날을 제대로 선택한것 같아요.

자전거로 하트코스가 유명하다고 하여 한번 돌아보려 합니다.

왜 하트코스냐면 지도로 궤적을 그려놓은 모습이 하트 모양이네요.

 

 

집에서 점심을 안먹고 출발했기에 인덕원 사거리 근처에서 먹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광명스피돔에서 목감천 따라 가다가 구일역 부분에서 안양 방면으로 쭉 오시면 돼요.

비산대교 건너서 갈라지는 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주행해서 인덕원쪽으로 갑니다.

오른쪽은 군포가는 길입니다.

 

지난번 '능라' 갔다 오다가 인덕원 사거리에서 '뿅의 전설'이라는 짬뽕집을 봤어요.

http://blog.daum.net/yeominc/3 (능라 평양냉면)

거기서 점심 먹어보려 합니다.

학익천따라 의왕방면으로 계속 오시다가 관양교 보이면 위로 올라오세요.

그러면 인덕원 중학교 사이길로 나가시면 인덕원 성당 나옵니다.

성당에서 우회전하면 인덕원 사거리에요.

 

 

인덕원역 2번 출구로 나가시면 횡단보도 건너 뿅의 전설이 보입니다.

 

 

지금은 주차를 못하게 되어있고 옆에 지하철 환승주차장에 차를 대고 가시면 됩니다.

주차요금은 식당에서 준대요.

24시간 영업

식사를 마친 몇몇 사람들의 훈훈한 소리가 들리네요.

'잘먹었습니다.' 혹은 서로 '제가 낼께요'

모르는 사람들의 말이지만 옆에서 흘려 들어도 좋은 소리네요.

 

이왕 온거 굴짬뽕 시켜봅니다.

좀 비쌈 ㅡㅡ!

수타라고 하지만 9천원이면 거의 평양냉면 값인데 ,,,,

 

 

 

굴이 많이 들었네요

엄지 손가락만한 굴이 20여개 정도 들어 있습니다.

먹으면서 세다가 까먹어서 정확한 갯수는 패스~

면또한 수타면

또 미더덕이 들어있어서 국물이 개운한듯

기존의 짬뽕이 맵고,짜다면 여기 굴짬뽕은 맵지도 짜지도 않은 시원한 국물 맛이에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맛이겠지요.

개인적으로 시흥시 신천동에 위치한 유명한 고구려 짬뽕 맛을 선호하진 않거든요.

(고구려 짬뽕집 031-317-3636    경기 시흥시 계수동 491)

값은 좀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양은 많아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괜찮았어요.

 

 

메뉴판 한번 보시고요.

매운 맛은 엄청 매운가봐요.

옆 테이블에서 콜록 콜록 거리면서 먹는것을 지켜봤습니다.

여럿이 오신분들은 탕슉도 많이 시켜먹더랍니다.

 

 

 

주방 모습과 안내문

 

이제 또 출발합니다.

초행길이라서 이제 양재천 자전거길만 찾으면 OK

인덕원 사거리에서 과천방향으로 자동차도로로 달립니다.

전 인도로 달렸습니다. 차가 무서워요!

한가지 주의 할점

인덕원 사거리에서 과천 방향으로 정주행을 하고 계시다면

 

 

반드시 첫번째 만나는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셔야합니다.

계속 가시면 낭패봐요

왜냐하면 횡단보도가 없어서 길을 건널 수 가 없어요.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이정표가 보이는 이곳입니다.

역주행으로 가고 계시다면 쭉 가시면 돼요.

다만 가다보면 도로에 '자전거 역주행 금지' 라고 쓰여 있는데, 그럼 어디로 가란 말인지??

그냥 앞 잘보고 조심해서 갔습니다.

이제 과천 종합청사가 보입니다.

그럼 이제 다 온것입니다.

 

 

정부과천청사 역에서 길너서 자전거 도로따라 가면 건너편 KT 올레건물 나오는 지점에 중앙 공원나옵니다.

그리로 들어가세요.

양재천 자전거 도로 시작점 입니다.

이제 초록길을 계속 달리시면 됩니다.

자전거도로 잘 해 놨네요.

양재천 지나 탄천 만나고 한강 가는 길입니다.

참고로 탄천은 자전거 일방통행이에요.

우측은 한강쪽으로 왼쪽은 과천쪽으로 이동하게 되어있습니다.

 

 

이곳에서 한강은 왼쪽으로

한강을 만나면 우측에 잠실 운동장이 보여요.

이제 한강따라서 여의도 쪽을 거쳐 집으로 향하면 됩니다.

의외로 쉽게 길을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지난번 팔당대교와 일산 호수공원은 얼마나 헤멨던지 ㅡㅡ"

 

 

처음엔 FRADA 인줄 알고 명품매장이 한강에?

FRADIA 라고 웨딩홀입니다.

오늘은 예식이 있었나봅니다.

사람들이 분주히 왔다갔다 하네요.

 

 

63빌딩을 지나 ㄱㄱ~ 홈

 

밤사이 비가 내리고 엄청 추워진다고 합니다.

월요일 출근길에 단디 챙겨 입으세요.!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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