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바이크 쇼

2014년 서울바이크쇼 (2013.11.29~12.1) 소식을 늦게 접해서 마지막 날에서야 부랴부랴 찾았습니다.

학창시절에 코엑스 방문 이후 20여년 만에 코엑스 방문한 듯~

한창 코엑스몰은 공사중이라서 동선 오른쪽으로 쭉 파티션이 쳐있어서 볼 건 없었습니다.

삼성역 출구 쪽에 어떤 아저씨가 바이크쇼 티켓을 천원에 판매하더군요.

솔깃 했지만, 꿋꿋이 코엑스 방향으로 한 걸음

코엑스 3층 C구역 티켓 3,000원 결제 후 입장합니다.

 

자전거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눈요기와 가격 구경 등 등

거의 MTB 위주의 자전거들이 많고, 7:3 정도로 로드자전거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입구에 진열된 자전거 전시장

가격 후덜덜 합니다.

잠시 구경!!!

 

 

\ 19,500,000 

 

\17,500,000 

이 녀석은 전시장 옆 판매점에 진열된 물건입니다.

정상가로서는 가장 비싼 모델이었습니다. 

\ 9,000,000 

 

\ 8,980,000

 

물론 값비싼 모델만 있는 것은 아니였습니다만, 눈이 보배라고 하나요

첫눈에 들어오는 모델은 모두 고가

100만원 대 모델도 다수 있었고 무게도 상당히 가벼운 자전차도 있었습니다.

그마저도 제가 접하기엔 넘사벽

 

 

 

 

불과 770g에 불가한 프레임 한손가락으로 들어도 무게나 느껴지지 않는 포스

대단합니다.

이런 녀석을 타시는 라이더분들도 계시겠죠

 

구경 중 뜻밖에 여신을 만났습니다.

양궁 여제 기보배 선수!!

싸인회

싸인 한장 받고 사은품도 주시고 ㅎㅎ

티비보다 실물이 더 이쁘신듯~

 

 

 

 

 

 

구경하고 싸인 받고  이제 배고픕니다.

이제 아웃해서 현대백화점 무역점 구경 갈까 합니다.

현대 무역점은 처음 가봄

지하 식품점에서 줄을 많이 선 매장이 하나 있네요

과연 뭘까요?

궁금중에 줄 서 봅니다.

2~30분 사이 기다린듯

 

 

 

오사카 야끼 매장입니다.

이게 뭘까? 궁금해서 줄 서시는 분들도 꽤 계신듯 합니다.

저 역시도 ㅋㅋ

 

 

 

 

마치 타코야끼와 계랑빵을 합쳐 놓은 듯한 요리

 

 

밑에는 감자와 양배추를 넣은 후 위에 달걀을 한개씩 올립니다.

그리고 위에 치즈 or 새우 or 베이건 올리고 뒤집어서 완성

 

 

 

가격과 메뉴

베이컨 치즈 1개 주문했습니다.

 

 

 

이건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음식

실제로느 종이 접시나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나와요.

마무리는 소스 2가지 뿌리고, 가다랑어 포를 올려 줍니다.

 

역시 가다랑어포의 위력을 실감하네요

맛이 있어~

간식으로 한번 쯤 맛 볼만

가다랑어 포는 벤조피렌(발암물질) 검출 가능성이 높은 음식이지만, 맛으로 불안감을 날려버리죠

 

 

바이크 쇼 보다 기보배 선수 보고 온게 기억 남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