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THE 들고)

 

광명 시장 안에 자리 잡은 작은 가게입니다.

광명사거리에서 혼자 간단히 밥먹기에는 갈 곳이 몇 군데 없는데요 

시장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물론 주인장이 올려놓은 블로그를 보고 찾아 갔습니다.

안은 밥집 보다는 마치 실내포차 같이 원통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곳인가 봅니다.

한 켠에 자리 앉고 주문 한 후에 메뉴판을 쳐다 봅니다.

1인 운영 HELP~라는 멘트가 이색적이네요

그래서 반찬 셀프 했습니다.

그래도 메인 음식은 직접 가져다 주셨어요

 

 

 

 

돈불덮밥 시켰습니다.

'무한도전'에서 나온 기사식당에서 돼지불백 시켜 먹던 것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거기도 한번 찾아가 봐야 할텐데요 ㅋㅋ

메뉴판 보시면서 음식 기다려요

주문 즉시 요리하시고 혼자 하시기에 조금 시간 여유을 가지세요(벽면에 쓰여있슴)

현금 내시면 500원 디씨

감사합니다.ㅎㅎ

 

 

돈불덮밥 나왔습니다.

후라이팬에 나오고요 그리 뜨겁진 않았습니다.

비주얼은 나름 좋았어요

간은 심심한 편 MSG에 길들여진 입맛에는 싱거운 맛에 '이게 뭐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빔밥 메뉴고 있고, 국수 종류도 있으니까 다음번에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금요일 심야영화 보기 전에 간단히 밥먹기에는 괜찮은 듯 합니다.

주로 홍짜장에서 볶음밥 먹곤 했었거든요

 

오시는 길은 광명시장 입구(나나 약국) 로 들어가셔서 첫번째 골목에서 우회전 하시고 30여M 올라가시면 간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