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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본문
어머니의 의견으로 가족여행을 계획했었다
가장 어려운것이 서로 날짜를 맞추는 것이었는데,
성수기 5월,휴가철을 피해 6월로 잡았다
일주일전부터 장염으로 인해 약,수액 맞고
죽만 먹고 빨리 낫기를 바래본다
그러나 비행기 타기전까지 화장실을 몇번 갔는지 모르겠다
급하게 지사제 먹고 다행히 멈추었고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 탑승
제주 공항 도착
1일차
제주공항 ➡️ 애월그때그집(흑돼지) ➡️ 애월투명카약 ➡️ 스누피가든 ➡️ 이런날엔(파스타) ➡️ 월정프라이빗
2일차
상산항 ➡️ 우도 ➡️ 등대공원 ➡️ 검멀레해변 ➡️ 산호수해변 ➡️ 성산항 ➡️ 혼인지수국 ➡️ 송당동화마을 ➡️ 바당지기(우럭정식)
3일차
월정리해변 ➡️ 비자림 ➡️ 우진해장국(고사리육개장) ➡️ 제주동문시장(시간모자람 못감) ➡️ 제주공항
임영웅 맛집이라서 성지순례 다녀왔다
첫 흑돼지인데 아쉽지만 맛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
겨우 몇점 꼭꼭 씹어 먹고 구경만함
고기 맛있고 김치찌게도 맛있었다고 한다
명색이 카페거리인데, 커피 한잔 못마심
아쉽다
그냥 소금빵
스누피가든 스누피와의 공감대가 없어서 실망함도 잠시
실외로 나오는 순간 반전
공원이 정말 잘 꾸며져있다
나가기 싫을 정도의 아늑한 공원
실내는 빠르게 야외공원을 천천히 즐겨보자
야간에 조명까지 어우러지면 더 볼만할텐데
7시 영업종료
돌문어 야들야들
정말 맛있게 먹었다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한치잡이배들의 조명이 켜지는 야경도 볼만했슴
월정리해변 앞 숙소
숙소 깔끔하고 오션뷰
그리고 프랭크버거 조식제공
모닝런
김녕해수욕장
성산항에서 우도로 출발
관광객이 우도로 차량반입 가능한 경우는
65세 경로와 함께 또는 우도 내 숙소예약
성계국과 보말칼국수
보말 너무 적어 아쉽다
비가 내려서 바다에 들어가기 어려울것 같아
내일 일정이었던 송당동화마을로 향한다
송당동화마을
바당지기 우럭정식
두번 튀긴 우럭한마리
적당한 간에 바삭한 우럭이 맛있다
반찬으로 나오는 번행초 역시 별미
둘째날 모닝런
마지막날 해변에서의 놀이
숙소 퇴실과 맞물려 바다에 못들어 간것이 내심 아쉽네요
대기 40여팀
4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
음식은 바로 나온다
그 유명한 고사리육개장이다
제주 토종음식인 고사리육개장과 몸국
마지막 식사를 먹고
이제 제주 공항으로
이로서 2박3일의 가족여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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