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sTory

산중 속 조용한 마을 곡성

그곳에서 괴이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겁많은 경찰 종구(곽도원)는 차츰 소문을 믿고

조사에 나선다

소문의 중심인 의심스런 일본인을 만나지만 별수확없이 되돌아 오고 또 다른 묘령의 여인(천우희)이 목격담을 얘기하고 사라진다

계속 되는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곡성

결국 종구의 딸 효진(김환희)이 귀신에 들리고 무당 일광(황정민)을 불러 굿을 벌이는데

일광은 일본인을 귀신이라고 하고 살풀이를 하는데,,,,

 

-갠평

무섭다는 소문을 듣고 관람했는데 무섭다기보단 고조된 긴장감의 연속이라고 말하고 싶다

15세 관람가치고는 잔인한 장면이 많았다

2시간 반의 긴 러닝타임이지만 슬로우 진행으로 더욱 더 스릴감을 유지하게 만들고 약간의 코믹 요소도 보인다

귀신과 무당과 좀비 그리고 야만인의 사이에 있는 곡성마을

아역 김환희양의 연기 정말 대박

이 영화의 히어로는 단연 그녀이다

스

포

주

의

!

논란의 초첨이 된 일광(황정민)

과연 일광은 누구인가?

우선 무명(천우희)는 처녀귀신? 마을의 수호신 혹은 천사 정도로 볼 수 있다

그녀는 주술에 걸린 주민들에게 덫을 놓아 악마를 잡으려고 한다

박춘배의 옷, 효진의 핀등을 소지하여 염력을 높이고 금오초를 대문에 설치한다

외지인 - 일본인(쿠니무라 준)

곡성 마을에 일어난 살인사건에 주범이다

그가 나타나면서 마을에는 괴이한 살인사건이 계속된다

의심 많은 주민들에게 주술을 걸고 미치광이 살인마로 만든다

훈도시를 입고 사진기를 이용하는 점은 일광과의 공통점이다

일광보다는 한수 위의 악마, 혹은 사탄?으로 보인다

무명도 그는 쉽게 죽는 자가 아니라고 했다

일광

타지역의 무당

외지인과 같은 부류의 자로 훈도시와 사진기를 이용한 주술을 사용하는 무당이다

아마도 종구네 처음 왔을때 일본인에게 주술 걸린 것을 발견하고(까마귀 시체)

살풀이를 했던것 같다

그가 같은 부류의 사람이지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한듯

굿 도중 종구의 방해로 중도 실패하고 외지인 역시 주술에 실패 결국 박춘배를 좀비로 부활함

여기까지도 일광은 무명의 존재를 몰랐을듯

미끼를 삼켰다며 다시 종구네를 찾았을때 무명의 존재를 보고 자신의 상대가 아님을 느끼고

피토하며 도망간다

하지만 이내 일광은 외지인의 주술에 걸린듯 까마귀시체가 일광의 집에 있고

도망가는 일광에게 나방을 날려 못가게 막음

이내 자신의 적이 무명임을 인지하고 종구네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