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사랑 거즛말이)

 

 

-story

1943 대성권번에서 만난 정소율(한효주)과 서연희(천우희)는 단짝 친구가 되고 최고의 기생을 꿈꾼다

소율의 정인 김윤우(유연석)은 귀국해 소율에게 이난영선생을 소개시켜주고 소율은 연희를 불러오고

일본 경무국장(박성웅)의 연무에 나간다

결국 최치림(김윤우)은 연희를 자신의 곡 '조선의 마음'

으로 가수를 만드려고 하고 연희는 대성권번을 나선다

소율은 아쉬워하며 연희를 떠나보내고

윤우는 연희와의 작업 중 서로 사랑을 하게되고

이를 목격한 소율은 배신감에 사로잡히고

일본 총독부 경무국장의 애첩이 되어 그들의 앞길을

막아선다,,,,

 

-갠평

정말 짠한 영화 슬픔보다 안따까움에 탄식이 난다

천우희의 조선의 마음 소름 돋는 노래와 한효주의 사랑 거짓말이 는 머리 속에 맴돈다

초반 밝은 이야기는 긴장감이 덜하지만 중후반 노래, 우정, 사랑 모두를 잃은 한 여인의 처절함이 가슴을 아프게한다

눈물보다 가슴이 저린듯한 감성의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