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sTory

타카토시는 지하철에서 에미에게 첫눈에 반한다

운명적으로 끌린 그녀에게 대쉬하며 데이트를 하게된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에미의 슬픈표정과 눈물

만난지 15일이 지난날 그녀의 수첩을 보게되고 거기엔

날짜가 거꾸로 적힌 메모가 되어 있고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다음날 에미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하게된다

또 다른 세계에서 온 그 곳은 시간이 반대로 흘러간다고

그리고 5년에 한번씩 30일간만 만나게 된다고

하지만 타카토시는 메모대로 진행하는 데이트에 회의를 느끼고

과거의 에미에게 화를 낸다

이내 그녀의 노력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며 하루 하루를 아끼며 보낸다

타카토시의 마지막 30일째 에미에게는 첫날인 그날에 30일간의 이야기를 꺼낸다

 

-갠평

독특한 소재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답게 아름다운 소설 한권을 보는듯 했다

일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감정 흐름도 몰입감있었다

스포를 보고 봤는데 초반부터 슬픈 감정이 잔잔히 흘렀다

아마 모르고 봤다면 후반에 감정이 폭발했을듯 하다

놓쳤다면 아쉬움이 클것 같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