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sTory

항일투사 박열 (이제훈)은 일본에서 은밀하게 폭탄을 구해 황태자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무렵 후미코(최희서)는 '개새끼'의 저자 박열을 만나 동거하게 되고 서로의 동반자가 된다

간도 대지진이 나고 혼란을 틈타 일본 내무대신은 조선인을 학살하고 책임을 전가 시키려고 하는데, 이에 박열을 주동자로 몰아 형무소에 넣어 대역죄로 기소하려한다

박열과 후미코는 정신과 글로서 주변인을 점점 회유해나가고

내무대신은 빠르게 재판에 넘기려고 압박한다

박열은 이 재판을 최대한 이슈로 만들어 외신을 통해 일본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고자 한다

결국 사형선고를 받고 무기수로 복역했다 그러나 후미코는 안타까운 죽음을 맞고 차후 박열의 고향 문경에 묻혔다

 

-갠평

잘알려지지 않은 인물을 사실로 묘사하면서도 이렇게 몰입도 높게 만들었는지 감탄스럽다

그리고 민감한 사안인데도 유머러스하게 풀어가는것도 좋았다

이준익 감독의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 아주 좋았다

올 상반기 중 단연 으뜸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