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프로방스 밤일마을)

오랜만에 ? 아님 어쩜 처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족끼리 이태리레스토랑을 찾는다는 것이

여동생이 한번 가보자고 하여 가족끼리 색다른 경험을 했네요

매번 외식이 고기위주이다 보니 조금 질리는 감도 있고요

 

프로방스 하면 일산이지만 광명에도 밤일마을 초입에 프로방스 레스토랑이 있네요

역시 볼거리가 많아서 사진찍을 것들이 많습니다

 

 

입구 전경

해질 무렵 찾아가니 조명들도 켜져있어서 아늑한 분위기

하나 건물은 조금 오래된 느낌이 납니다

 

 

단체 예약석

좋아 보이네요

 

 

본인과는 거리가 먼 와인들이 입구쪽에

 

 

 

 

테이블 세팅과 1층 내부

 

 

2층 내부

영업이 끝나서 불도 꺼지고 아무도 없었슴

 

 

포크와 나이프 세팅

 

파스타와 피자를 먹고 싶었는데 이 곳은 피자가 메뉴에 없네요

메뉴판을 한참 들여다 본 후

 패밀리세트 3인(2인 기준인데 3인으로 주문 받아주심)과 토마토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메뉴판

 

 

옥수수 슾

 

 

식전 빵

따뜻하게 데워진 빵 특히 바케뜨가 맛있었네요

배고프셨던지 폭풍 흡힙하더니 벌써 배부르다고 함

 

 

따로 주문한 토마토 파스타

새우와 조개살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가 올라간 파스타

 

 

패밀리 세트에 나오는 파스타

메뉴판에는 없고 그날 그날 쉐프의 특별 파스타가 나온다네요

크림소스에 아스파라거스 가리비 등이 올라간 오늘의 파스타

크림파스타가 느끼하지 않고 꽤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토마토 파스타는 묻혔네요  

 

 

패밀리세트 안심 스테이크

안심을 얇게 슬라이스하여 루꼴라 (이태리에서 나는 열무 비슷한 채소) 와 같이 먹을 수 있게 나옴

 

 

 

후식

과일과 수제 쿠키(사진 없슴) 그리고 커피 or 허브차

카모마일은 추가 주문해야 하지만 서비스로 주셨네요

그런데 임산부에게 카모마일이 않좋다는 얘기가 있어 여동생은 마시질 못했습니다

가격대는 높지만 스텝분들도 친절하시고

간만에 기분좋은 식사였습니다

 

 

 

 

 

 

 

 

카운터 옆에 보면 조그만 샾이 있어서 구경해 봤습니다

각종 악세사리, 인형, 쿠키와 빵을 판매하고 있어요

 

식사후 밖으로 나오니 캄캄해져서 외부 전경은 찍질 못했네요

한창 밤꽃이 피어서 밤꽃향이 가득했으며 푸르른 산속의 풍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