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sTory

우진(소지섭)은 아내 수아(손예진)를 잃고 1년이 지난다

아들 지호(김지환)는 1년 뒤에 비오는 날 만나자는 엄마의 유언에 여름 장마비를 애타게 기다리고 마침 첫 장맛비가 내린다

엄마와의 추억이 있는 기차길에서 진짜 엄마를 만났지만 수아는 기억을 못한다

집으로 돌아와 우진은 수아와의 첫만남부터 이야기 해준다

고등학교에서 우진은 수아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수영장에서 구해주고 댄스수업에서 트러블만 만들어 아쉽게 고등학교 시절에는 이루어지지 못한다

대학, 그리고 군대 이후 다시 만난 우진과 수아는 데이트를 하지만 또 다시 우진에게 불치병이라는 시련이 찾아온다

1년 후 다시 만난 우진과 수아는 결혼까지 하고 지호와 함께한다

장마가 끝나갈 무렵

수아는 자신의 비밀이 적힌 일기장을 발견하는데,,,,

 

-갠평

정말 예쁜 영화였다

특히 손예진은 예전 연애편지 같은 이미지부터 엄마 역활까지 잘 어울리는 옷을 입은듯 했다

크게 반전이 있을것 같은 분위기는 아니였지만 어떤 결말이 나올지는 막판 까지 집중하게 된다

다시금 작년 개봉한 '너의 이름은'을 떠오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