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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여깡, 2017. 8. 4. 17:00

 

 

-sTory

택시기사 만섭(송강호)은 하나뿐인 딸과 함께 하숙집에서 근근히 살며

월세도 10만원이나 밀려 주인집에 한소리를 듣는다

기사식당에서 들은 10만원 외국인 손님의 정보를 듣고 그를 태우고 광주로 향한다

그렇치만 광주는 계엄령이 내려져 군인들이 통제하고 있어 진입이 불가능했고 기자 피터 힌츠페터는 꼭 가야한다고 한다

숨은 길을 찾아 입성한 광주 그곳에는 믿기 어려운 진실을 학생들에게(류준열) 듣게 된다

군인들이 민간인들을 구타하고 끌고가 죽는사람도 나온다는 것이다

기자 피터는 현장을 찰영에 나서고 택시운전사까지 위험해지고

사복 군인들에게 쫓기다 간신히 한택시동료(유해진)의 도움을 받는다

결국 만섭은 딸걱정에 서울로 향하고 순천에 도착했지만 그 곳 사람들은 잘못된 뉴스로인해 광주의 상황을 아무것도 모르고

만섭은 딸에게 전화 후 다시 광주로 향한다

 

-갠평

군함도나 택시운전사 둘다 민감한 소재로 다가갔지만 군함도는 못했고 택시운저사는 가려운곳을 긁어 줬다는 부분에서 시원했다

광주민주화운동이 주를 이룬것은 아니였지만 택시 그리고 시민의 모습을 그려내 또 다른 울분 그리고 울컥함을 느낄 수 있었다

왜 죄인은 버젓히 고개를 들고 다니고 의인은 숨어지내야하는지 의문이다

아직도 숨은 그 분을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감사의 말씀을 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