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당일치기

 

오전에 시흥시 대각사부터 들러서

대부도로 향해 출발

시화방조제 초입부터 밀리는 차들

그래도 멈추지 않고 슬그머니 나아가는게 다행인듯

점심 시간이되어 바지락칼국수를 먹으러

시화방조제를 지나 대부도 입성 후 영흥,선제도 이정표방향으로 우회전 하면 칼국수 타운이 나온다

 

 

확장 이전한 26호 까치할머니 본관

그전엔 주로 신관(삼거리 왼편에 보이는 구건물)을 애용했었는데 이번엔 이곳으로 향해본다

 

 

 

문을 열자마자 가득찬 사람들

우와~

다행이 한자리 잡고 주문 완료

칼국수2인 해물파전

가격이 많이 올랐다 ㅡㅡ!

해물파전 1만원일때부터 갔던것 같은데

직원들도 정신없고 음식나오는 시간도 무지 오래걸림

우리는 적당히 나왔지만 우리보다 먼저온 옆 테이블은 우리보다 늦게 나왔다

피크타임에는 이곳은 피하는게 좋을듯

차라리 신관으로 가는것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피자를 연상케하는 해물파전

메뉴는 해물파전이지만 바지락만 들어있는 바지락파전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리필은 셀프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을 다 까서 알맹이만 넣어주는 것이 특징

 

 

식사 후 다시 시화방조제쪽으로 향한다

방조제 건너기전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엄청난 때양볕 군데 군데 오두막이 있지만

공원은 풍차 몇개있는 그냥 드넓은 벌판

정말 넓긴하다

메타세콰이어길도 아직은 아기 나무들이라서

조성은 잘해놓은 듯한데 나무들이 울창히 자라려면 몇년 혹은 몇십년이 걸릴지는 모르겠다

몇년 후에는 장관이 될듯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할것 같고

 

 

 

마지막으로 시화방조제 중간에 있는 T-LIGHT 휴게소

이미 명물이 된 이곳은 사람들이 참 많이 찾는다

돗자리챙겨서 저녁까지 쉬다가는 사람들도 많고

이제 전망대도 생겼다

25층 높이의 전망대 무료입장

 

 

 

날씨가 흐려서 송도가 잘안보이네

엄청 더워서 오래 있을 수가 없는 단점이

순환을 빠르게 하려는 의도였던 것일까?

 

 

휴게소 한켠 그늘에 돗자리깔고 잠시 쉬어간다

 

 

대부도 주변 맛집 지도

 

 

집에 오는 길

오이도 수산시장에 들러 매운탕거리 사가지고 복귀

큼지막한 우럭 2마리와 산낙지

우럭이 정말 실하고 집에서 해먹은 매운탕은 탱글탱글했다

 

 

 

여름 해가 길어서 아직도 해가 남아있다

마무리는 집앞 레브에서 눈꽃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