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선창집숯불민물장어)

여름휴가때 조카들의 병원행때문에 가지 못한 강화도 보문사를

추석연휴를 맞아 찾았다

보문사의 대웅전

전에 없었던 만불상

1000여 계단을 올라야 만날 수 있는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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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등사를 거쳐

원조선창집 민물장어집으로 향한다

리모델링한 건물이 깔끔하다

바로 앞이 서해바다라서

창밖 풍경도 볼만하다

갯벌장어(1kg) 110,000원

민물장어(1kg) 90,000원

다른 곳도 가격대는 비슷하다

몇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한 장어구이니 갯벌장어로 주문

반찬 참 깔끔했다

깻잎장아치, 장어뼈튀김, 톳무침, 장어간무침, 백김치, 소스2가지

단호박, 부추, 연근, 명이나물, 쭈꾸미무침, 찰밥

한상 차려진게 마치 한정식같다

톳무침,백김치,명이나물은 추가해서 먹을 정도로 특히 맛있더라

숯불에 올려진 갯벌장어

아직 살아있는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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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익으면 간장소스와 고추장소스를 발라서

다시 한번 구워준다

추가 500g 장어

보문사,전등사 입장료와 장어값

많이 드신분들을 위한 소화제까지 구비한 ㅎㅎ

오랜만에 탱탱한 장어 맛을 느껴본다

보너스로 뷰도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TV에 소개된 매장답게 많은 연예인들이 왔다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