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sTory

희대의 사기꾼 진영필(이병헌)은 거대한 다단계회사를 꾸며

조단위의 사기로 현금을 끌어 모아 저축은행 인수를 노린다

형사 김재명(강동원)은 드디어 진영필의 꼬리를 잡고 전산실장 박장군(김우빈)을 추적한다

발끝까지 쫒아간 김형사는 진회장의 발빠른 대응에 흥분하고

성급하게 행동하다 일을 그르치게 된다

진회장과 김엄마(진경)은 필리핀에서 사망으로 보도되었지만 마닐라 정부를 상대로 3조원의 사기를 구상한다

한편 좌천된 김형사는 전산실장을 통해 은밀히 그들의 뒤를 쫓아 다시 역공을 펼치려는데,,,,

 

-갠평

사기꾼 조희팔 시건을 다룬 영화 그리고 각종 비리와 요즘 같은 정국에 어울릴것 같은 영화이다

초반 진행이 다소 지루하지만 중반 이후 부터 몰입하게 된다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김우빈의 캐릭이 조금 산만해 보였다 무게감 있는 캐릭이었다면 어땠을까 싶다

반전에 반전이 있지만 어차피 뻔한 스토리였지만,

오랜만에 대작이라 기대는 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