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깡,
2014. 10. 9. 21:55
-스토리
서울 강남구에서 의문의 연쇄실종사고가 계속해서
일어난다
한 여자아이(송이)의 실종으로 그의 아버지는 현직 형사(조달환)의 도움으로 추적을 계속하게되고 맨홀 속으로 들어간다
연서(정유미) 또한 말 못하는 동생(김새론)의 신상에 문제가 생겨 경찰에 전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직접 찾아나선다
살인마(정경호) 마치 싸이코패스를 연상케하며 맨홀 속에 살면서 납치,살인을 서슴치 않는다
자매와 부녀의 간절함이 맨홀 속 지하수로에서 펼쳐진다
~중략~
모든 사건이 종료된것 같아 보일때 잠시 잊고 있던
한 꼬마녀석(소격동MV의 남자아이로 보이는데,)의 등장으로
-갠평
지하수로 세트는 의외로 완성도 높아보였다
정유미와 김새론의 수화 연기도 자연스러운 듯 보였고 두 자매의 연기는 보기 좋았다
폐쇄된 공간에서의 신이 대부분이라서 그런지 보는 사람도 좀 답답한 느낌이었고 추격씬에 비중이 높아
캐릭터의 전후 관계가 미흡했다
요즘 깊이 빠진 정유미씨의 작품이라 한걸음에 달려가 본 영화
김새론 연기도 점점 성숙해지는듯
배우들에 비해 스토리가 부족한 느낌이다